예산군, 영세 고령농업인 위한 농작업 지원 ‘앞장’“여름철 농작업 때문에 고민하지 마세요!”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현)가 여름철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와 일손을 구하지 못해 농작업에 차질을 빚는 농업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부터 봄철 감자 식재를 위한 밭 로터리 작업과 두둑성형, 비닐씌우기 작업 등의 농작업 지원 신청이 다수 접수돼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농작업 지원은 남성 만 80세 이상, 여성 만 70세 이상 영세 고령농업인, 장애인 농가와 기초생활수급자 중 5000㎡이하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센터는 신청 농경지 확인을 거쳐 작업 일정을 협의 후 희망하는 날짜에 농작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용 수수료는 3.3㎡당 100원이며, 2가지 동시 작업 시에는 1.5배, 3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경우 2배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수수료는 고지서를 이용해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농기계팀을 방문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일손부족과 농지 휴경지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며 “더 많은 농업인들이 농작업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세 고령농 농작업 지원사업이나 농기계 임대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41-339-8131~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ww.yesan.go.kr/far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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