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농업인 경쟁력 강화 및 소득수준 향상을 위한 예산군 농업발전기금 융자신청을 오는 8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며, 귀농인은 1년 미만이어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조건은 운영자금은 개인 3000만원, 법인 5000만원 이내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조건이며, 시설자금은 개인 5000만원, 법인 1억원 이내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대여 금리는 모두 면제된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기한 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평가표에 따른 배점기준에 의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융자업무 취급기관인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통해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단,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개인의 신용, 담보능력 부족으로 융자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희망자는 사전에 농협에 대출 담보능력 여부를 상담 후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출금리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만큼 지원이 필요한 농업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 부담 완화 및 소득증대를 위한 농업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농업기반조성 시설비에만 융자를 지원해왔으나 코로나19 및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자금까지 지원을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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