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는 충청남도 시책사업인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기관 건강안전망 기능 확대를 위해 추진되며, △척추 △어깨질환 △무릎관절(인공관절) △전립선(전립선비대증) △심혈관질환 등 만성퇴행성 질환을 앓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검사‧수술에 드는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5세이상(1956년이전)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대상자와건강보험 납부 하위 20% 이하인 자(직장가입자 5만6520원, 지역가입자 1만3550원) 중 65세 이상 또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1∼3급 장애인, 나이 무관)이다.
검진기관은 홍성의료원을 포함해 천안, 서산, 공주 4개 지방의료원이며, 의료원 차량이용이 가능하고 검진 및 수술 후에도 재방문을 통한 재활치료 및 사후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희망자는 보건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 상담 후 대상자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행정정보공동이용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 진료팀으로 제출하면 되고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339-6011)로 문의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진‧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아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 의료기간와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검진 안내 등 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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