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장평면 미당2리를 대상으로 마을 단위 LPG 배관망 사업을 추진, 에너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군은 지난 26일 미당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LPG 저장시설, 배관망, 보일러 설치 등 사업을 안내했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에게 비교적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LPG 가스를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료 사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미당2리에 공동 저장탱크(2t)와 개별 저장탱크(0.25t) 설치작업을 10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겨울 시작 전 모두 39세대에 LPG 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문제를 해소하는 사업인 만큼 공사 중 불편에 대한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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