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남중학교(교장 임문자)는 2021년 7월 28일(수)부터 충청남도평생교육원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지난 한 학기 동안 충청남도평생교육원과 공동수업으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공동수업은 천남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중등학력인정 과정 문해교육반, 사회배려계층 교육반이 한 학기 동안 협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교육과정의 연계와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하였다.
천남중 학생들이 ‘나와 학교, 마을에서 느끼는 행복’을 주제로 디자인한 캔버스에 문해교육반과 사회배려계층 교육반 어르신들이 채색을 하여, 하나의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를 지켜본 천남중학교 교장(임문자)은 “학교와 마을이 소통하며 마을의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하였으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예술작품을 제작할 수 있어 영광이며, 우리가 디자인한 작품을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남중학교는 혁신학교(2019년~현재)와 예술꽃씨앗학교(2020년~현재)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충청남도평생교육원 문해교육반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아침밥 먹기 운동, 공동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면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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