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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해위, 수산물 직판매장 도입 등 주문

해양수산국, 수산자원연구소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안전한 관광지 관리 등 당부

곽금미 | 기사입력 2021/07/19 [16:38]

충남도의회 농수해위, 수산물 직판매장 도입 등 주문

해양수산국, 수산자원연구소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안전한 관광지 관리 등 당부
곽금미 | 입력 : 2021/07/19 [16:38]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19일 제330회 임시회 4차 회의에서 해양수산국, 수산자원연구소로부터 202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어민 수요에 맞는 사업 추진 등을 당부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1~26일 보령국제요트대회가 열리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성 등이 우려된다”며 “국제요트대회로서의 위상을 갖출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안전하게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김득응 위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은 “어민들의 고령화로 가구수가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항만을 개발하는 것은 어민을 위한 것이므로 수요를 잘 파악해 사업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장승재 위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공모하는 어촌 뉴딜 공모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8개소 선정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어민들이 수산물을 판매할 때 가락시장 경매시장 등 기득권을 통해 판매하면 거래가 헐값에 이뤄질 수밖에 없다”며 “우리 어민의 이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도에서 운영하는 직판매장을 조성하는 등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 불법 주정차가 만연하다”며 “소규모 해수욕장이라도 인력을 투입해 안전한 관광지 조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김명숙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가로림만, ‘YES-SEA’ 비전 구축 등의 사업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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