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판교보건지소(지소장 박우형)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사업의 하나인 ‘찾아가는 이동재활서비스’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지역사회 등록 장애인 및 거동 불편자, 고령자 등으로 운동이 부족할 경우 근육이 굳어져 꾸준한 재활이 필요하나 교통 여건 및 경제사정 등으로 인해 재활치료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다.
찾아가는 이동재활서비스는 물리치료사, 방문간호사 등이 각 가정에 직접 찾아가 질환에 맞는 체계적인 재활운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활장비를 가지고 가정에 찾아가 △통증부위 ICT 전기자극 치료 △근육이완 로션을 이용한 마사지 및 테이핑요법 △통증감소를 위한 자가 운동 설명 △구축된 관절 스트레칭 지도 등을 통해 만성퇴행성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하고, 나아가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각 마을을 순회하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통합돌봄 대상자들에게 한방 진료, 물리치료 등을 시행하며 무더운 여름날 통증부위를 시원하게 치료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대상자인 최 모 씨는 “몸이 많이 불편해서 물리치료를 받으려 병원에 나가기가 어려웠는데 집에까지 이동식 장비를 들고 와서 아픈 부위를 치료해주니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재활서비스는 11월까지 시행 예정이며, 3월부터 현재까지 9명에게 32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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