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참전유공자명예수당 월20만 원으로 인상 지급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 자긍심 고취 및 복지 향상 도모
천안시는 오는 20일부터 참전유공자명예수당을 월 2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 천안시 참전유공자 수당 지급 조례 일부를 개정,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에 대해 5만 원 인상 금액인 2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천안시 참전유공자 수당 지급 대상은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참전유공자 중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유공자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되고, 수당 지급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한 달부터 매월 지급받을 수 있다.
천안시에는 약 2,000여명의 참전유공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원으로 시는 보훈수당 인상을 위해 총 5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참전유공자 사망 시 생존배우자에게 지급하는 복지수당과 국가유공자 유족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2022년 1월부터 각각 5만 원씩 인상해 10만 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공훈에 보답하고 앞으로도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