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2021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49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장애인체육센터 조성 10억 원 △금산군 직장어린이집 설치 4억 원 △호티천 재해취약 소하천 정비 7억 원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구축 지원 1억 원 등 8개 사업에 총 23억 원이다.
충남도의 특별조정교부금으로는 금산읍 수남지역 보건진료소 신축 7억 원 등 총 5개 사업에 26억 원 확보했다.
특히 금산장애인체육센터 조성 사업은 특별교부세를 통해 총사업비 111억 원(국비 30억 원, 군비 81억 원)을 확보해 관내 열악한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비장애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체육시설을 2023년 준공할 수 있도록 공사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금산읍 수남지역 보건소 건립은 보건·의료기관이 부족한 금산읍 수남지역에 군민들의 의료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진료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토지매입 및 설계를 완료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금산군 직장어린이집 설치는 양육의 부담을 줄이고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금산 군민들에게 더욱 안정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설계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확보된 특별교부세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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