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30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송진선)와 아산탕정 LH7단지 내 사회서비스 공간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아산시에 제공한 아산탕정LH7단지 내 사회서비스 공간은 총 552.11㎡(약 167평)로 입주민들의 보다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간조성을 목적으로 20년간 무상으로 지원된다.
시는 협약을 통해 제공된 사회서비스 공간에 ▲2021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조성해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동복지관 운영 ▲청년 사회적기업과 로컬기반 청년기업들이 소통 협력해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성장 공간(아사달 인 꿈이룸터 2호점)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날로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맞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이러한 사회서비스 공간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이렇게 소중한 공간을 지원해준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이 활력을 찾고,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LH의 배려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H대전충남지역본부가 지난해 3월 아산시에 사회서비스 공간으로 제공한 아산탕정LH5단지 내 그린생활시설 약 626㎡(189평)는 아산시 전체 사회적경제 조직들은 물론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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