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정영안)는 관내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홀덤펍, 노래연습장, 무도학원 등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확인을 위해 일산동구청 공무원 및 경기경찰북부경찰청 소속 일산동부경찰서 직원들과 지난 14일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9개반 40여 명이 ▲관내 집합금지 업소인 유흥·단란주점 및 홀덤펍의 영업행위여부 ▲집합제한 업소인 노래연습장 및 일반음식점의 영업시간 준수여부 ▲전자출입명부 작성 및 간편 전화 체크인 ▲시설 이용가능인원 게시 등 이용인원 제한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노래연습장에서의 주류판매 및 일반음식점의 유흥접객행위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벌였다.
이번 점검에서 단란주점 1개소, 일반음식점 2개소 및 노래연습장 1개소가 방역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원스트라이크아웃 지침에 따라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 처분 및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안 일산동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최근 백신접종으로 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느슨해지며 4차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식품위생업소 및 노래연습장 등의 감염 우려 업종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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