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아이들의 안전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19년 31억 원, 2020년 24억 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총 13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2개 학교에 실내 체육관 건립을 추진했으며, 2021년 현재 공사 중인 8개교가 준공되면 30개교 체육관이 건립된다.
시는 올해 추가로 장암초등학교에 추경을 통해 추가 지원하게 되면 의정부시 관내 학교 가운데 폐교 예정이거나 적정 부지가 없는 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이 들어서게 된다.
실내체육관 건립으로 미세먼지 황사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 요즘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눈·비와 무관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시는 경기도 의정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와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교체육시설이 지역주민 생활체육시설로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추후 대상학교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관내 체육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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