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방역 강화 및 도시미관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2021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1 스타트 업(業) 희망일자리사업」은 ‘시작’이라는 의미의 영어단어 스타트(START)와 일이라는 의미의 한자 업(業)을 합쳐 만든 브랜드명으로, 관내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경기침체를 겪은 시흥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총 680명으로, 사업유형별 모집인원은 다음과 같다. ▲백신접종 행정지원(50명), ▲우리동네 기업 활력플러스(24명), ▲함께 만드는 그린시흥(456명), ▲코로나19 생활방역(150명).
사업기간은 유형별로 상이하다. ‘백신접종 행정지원’(6월~11월)과 ‘코로나19 생활방역’(7월~12월)은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간 운영되고, ‘우리동네 기업 활력플러스’(6월~8월)와 ‘함께 만드는 그린시흥’(6월~8월)은 3개월간 운영된다.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흥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하며, ‘백신접종 행정지원’과 ‘우리동네 기업 활력플러스’의 경우, 청년 및 전산업무 가능자를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4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시흥종합일자리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연성동 제외)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단, 주말은 제외).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운영과 지역방역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다양한 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해 시흥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흥시민의 고용과 생계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작년 「그린시흥 3000++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생활방역, 환경정비,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141개 세부사업을 운영하며, 고용불안을 겪고 있던 시흥시민 2,564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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