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정부의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 중 하나인『맘편한 임신』통합 신청 서비스가 지난해 20개 시군구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오는 19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본 서비스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 항목으로는 ▲ 엽산제 지원, 철분제 지원, 맘편한 KTX, 산모신생아 관리 지원, 에너지바우처, 표준모자보건수첩, 임신 · 출산 진료비 지원(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의료급여수급자), 청소년 산모․의료비 지원 등 9종에 대한 일괄 신청과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위기임신(마더세이프) 전문상담 등 개별 신청 2종, ▲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출산전후 휴가급여 등 서비스안내 3종이 포함된다.
특히, 엽산제 ․ 철분제의 경우 택배 현물서비스 신청 및 택배비 결제완료시 비대면으로 택배를 받을 수 있어, 임산부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고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맘편한 임신』통합 서비스 신청은 ‘정부24’에서 통해 가능하며, 보건소 및 주민센터에서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스톱 통합처리로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신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출산장려 정책에 도움이 되는 제도를 발굴‧개선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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