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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규모 농가 등 바우처 지급

이예지 | 기사입력 2021/04/12 [15:33]

파주시, 소규모 농가 등 바우처 지급

이예지 | 입력 : 2021/04/12 [15:33]

파주시가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규모 영세농가 및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1년 현재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는 농업인으로, 30~100만원의 바우처를 2,300여 농가에 약 10억 원을 지급한다.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2020년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이하 ‘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당 30만원 바우처를 지원한다.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는 화훼농가,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을 대상으로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이 감소한 농가 및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농가당 100만원 바우처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4월 30일까지며,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농협 또는 축협에서 접수한다.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는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동지역의 경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서 접수한다.

 

각 바우처 사업은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농협카드사 홈페이지,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는 농가지원바우처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는 농업, 공구, 연료 판매 등 공고된 지침에 제시된 22개 업종에서만 사용가능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소규모 농가 경영지원 바우처와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고령 농가와 매출 감소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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