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원장 고보선)은 온라인교육 공공플랫폼인 인천e학습터를 활용하여 비대면 논술지도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논술지도과정을 운영할 초·중등 현직교사 10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현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10개의 사이버 학급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매월 1회 이상의 개별 맞춤형 논술교육이 이뤄지며 인천 지역 학생이라면 누구나 인천e학습터에서 논술지도과정 수강과 과제학습이 가능하다. 학생이 운영 교사가 제시하는 논제와 참고자료를 읽고 논술을 작성하면 교사의 피드백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고보선 원장은 “학생이 합리적 근거에 의해 세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역량은 미래사회에 필수적인 핵심역량”이라며 “인천e학습터 사이버학급 논술지도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 소외 계층이나 도서 지역의 학생들도 평등한 출발선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