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현성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안성1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나눔싹, 행복싹, 기쁨싹 사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이 크게 변화하여 ‘코로나 블루’를 겪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집에 머무는 긴 시간 동안 반려식물을 키우는 것이 대세로 떠올랐다.
이에 취약계층에게 반려식물을 나눠주어 가정에서 기르면서 정서적 위안을 얻는 ‘나눔싹, 행복싹, 기쁨싹 사업’이 마련됐다.
본 사업은 독거 어르신이나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10가구를 선정해 진행하며, 반려식물로 성장속도가 빨라서 키우는 재미가 있고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어 실용적인 콩나물을 제공하고,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담당 가정을 지정하여 일주일에 한 번씩 가정을 방문할 예정이다.
현성휘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대상자들이 콩나물을 키우면서 심리적 안정을 얻고 더불어 이웃에게도 나눠주면서 나눔의 기쁨도 함께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허오욱 안성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 진행으로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행복한 안성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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