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촌자원과 소속직원 20여 명이 7일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아산 음봉지역, 신창지역 배 농가를 방문해 배꽃 인공수분 등 일손돕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배 인공 수분은 활짝 핀 배꽃에 4~5일 안에 벌을 대신해 일일이 꽃가루를 묻혀주는 인공수분 작업을 해야 하며 시기를 놓치면 착과율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가소득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어 이날 농촌자원과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촌자원과 직원들은 “일손 부족으로 걱정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거 같아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배 농가에서는 배꽃 만개 시기인 이번 주부터 중순까지 집중적으로 인공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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