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연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1층에서 화상 또는 대면 면접 진행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중원구 상대원1동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1층 소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 기간, 10곳 구인 기업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화상 또는 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구인 기업은 삼영전자공업㈜, ㈜플라소스, ㈜에스피씨삼립, ㈜마이크로디지탈, 유앤아이 관세사무소 등이며, 30여 명을 채용한다.
취업 희망자는 행사 전날까지 시청 성남일자리센터로 사진을 붙인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보내면 된다.
시는 해당 기업에 입사 지원자의 프로필을 전달해 서류전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온라인으로 면접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AI(인공지능)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장에선 VR(가상현실) 면접 체험, 지문 적성 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하며, 대면 면접은 시간 격차를 두고 진행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입주한 3849개 업체와 4만2816명 근로자의 생산 활동과 후생 복지 등을 관리·지원하는 법인체다.
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려고 산단 현장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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