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 두런두런 취업’ 참여자 55명 모집 정규직 연계 뒤 2년간 인건비 80% 지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5월 7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청년 두런두런(Do learn, Do run) 취업’ 참여 희망자 55명을 모집한다.
구직 희망 청년은 성남시가 앞서 공개모집·선정한 55개 기업의 면접 절차를 밟아 정규직으로 취업 연계된다.
취업 연계 사업장은 ㈜피앤피시큐어, ㈜위세아이텍, ㈜에이텍티엔, ㈜쏠리드, ㈜엔키아, 인텔릭스㈜, ㈜이노피아테크, ㈜누리인포스, ㈜하이브랩, ㈜가온칩스, 이에스이㈜, ㈜엔글, 와이아이케이㈜, 세아전자㈜, ㈜에이텍씨엔, ㈜지2터치, ㈜아이앤씨테크놀로지, ㈜)트루본 등이다.
기업별 채용 직종에 따라 정보통신, 영업, 마케팅, 생산, 품질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
성남시는 청년, 기업과 3자 협약을 통해 정규직 채용 청년 1인당 인건비의 80%(연 2400만원 기준), 교통비(월 5만원) 등을 2년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취업하려는 만 18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은 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기업별 모집 분야를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해당 사업장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다른 지역에 사는 청년이 선발되면 해당 사업장과 근로계약 후 1개월 이내에 성남시로 전입해야 하며, 2년 사업 기간에 성남시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성남시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 두런두런 취업 사업’을 펴 현재까지 150명을 91개사에 정규직으로 채용 연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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