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센터 북부교육장’(이하 ‘북부교육장’)이 지난 4월 2일 시흥시 은행동(시흥시 은계호수로 49, 3007~3009호)에 문을 열었다.
북부교육장은 지난해 개관한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교육협력동 내 ‘서울대 교육협력센터 남부교육장’ 조성에 이어 시흥시 북부권역의 낮은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흥센트럴돔 그랑트리 캐슬 상가 3층에 3개실(약128평)를 임차해 약 11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올해는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중 <스누콤>, <미래핵심역량증진> 등 약 14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북부교육장 개소에 따라 전년대비 교육인원이 1천여 명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북부교육장 개소와 함께 첫 수업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시대의 개막 이전부터 이미 서울대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협력사업을 많은 시민들이 기대하고 있다”며 “시흥시는 소통과 참여를 중시하는 서울대의 차별화된 교육을 시흥시 학생 누구나 전 권역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할 예정으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이 ‘교육주도 성장도시, 시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날 함께한 오헌석 서울대 시흥캠퍼스 추진본부장은 “서울대는 시흥스마트캠퍼스 조성과 함께 시흥시와의 새로운 학관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무인이동체, 자율주행자동차, 선박 등 시흥스마트캠퍼스의 4차산업 컨텐츠와 연계해 지역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혁신평가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각종 부조리 근절 등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여 신뢰받는 시흥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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