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아파트 등 주민 생활권 주변에 위치한 조경 수목에 대해 병해충 진단 및 관리 차원의 ‘수목진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권 수목진료 컨설팅이란 이상 기후로 매년 급증하는 돌발 병해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나무병원 수목진료 전문가에게 의뢰해 수목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수목 피해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한 후 처방전을 발급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아파트 단지 내, 학교 숲, 사회·복지 청소년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위치한 조경 수목 등 10개소로 선정돼 있으며, 전문적 진단 미흡으로 수목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수목관리 방법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김종래 파주시 산림농지과장은 “전문가에게 정확한 수목 진료를 처방받음으로써 생활권 내 건강한 수목관리가 이뤄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기적으로 봄철과 여름철이 사업적기인 점을 감안해 수목피해 진단이 필요한 기관, 단체 및 아파트 등에서는 해당 소재지 각 읍·면·동이나 파주시청 산림농지과로 4월말까지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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