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양평군을 대표하는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물맑은 양평」이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브랜드대상(National Brands Awards)은 문화·산업·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인지도, 소비자 만족도, 글로벌 경쟁력 등 분야별로 평가해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금번「물맑은양평」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양평군의 7년 연속 수상은 전국 최고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물맑은 양평」 브랜드는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 특구 양평군의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 양평군은 2005년 4월 특허청 상표등록, 상표 사용에관한 조례 제정 등 엄격한 승인 절차와 사후관리 실시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또한 양평군 농업인 단체의 꾸준한 협력은 7년 연속 수상의 영향을 미쳐 민관이 함께 이뤄낸 쾌거로 보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양평군 정동균 군수는 "물맑은 양평 브랜드의 가치는 농산물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양평이 가지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청정한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며 "앞으로더욱더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친환경농업 특구지역 양평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특산물의가치를 높여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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