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올해 파주시 지역 105개 유·초·중·고등학교 급식비로 152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사립유치원에 12억원 ▲동지역 초등학교에 58억원 ▲중학교 49억원 ▲고등학교에 3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양질의 급식 제공을 가능하게 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도모하는 한편,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도 덜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전일제 등교수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부분등교가 이루어지고 있어 학교급식도 매일 제공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올해는 원격수업을 하는 학생들에게도 급식을 제공해 균형 잡힌 식단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하는 것은 물론, 급식업체들의 부담도 낮춘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기에 학교급식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성장기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정급식이 많아진 올해도 작년과 같이 농산물 꾸러미를 실시하게 된다면 시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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