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권영세 위원장) 위원과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동료지원가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나눔·배려가 있는 행복 나눔 감자 심기를 진행했다.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이번 감자심기를 추진했다. 이웃과 함께 활동하며 수확의 성취감을 얻고 이웃을 도우며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어, 우울증을 예방하고 반복되는 입·퇴원을 방지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이번 감자 심기 사업을 통해 정신질환 환자들에게 사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주도형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부사려 똑!똑!똑!’,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거리 캠페인’ 등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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