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내가 권하는 책 서평공모’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전자책에 별점과 리뷰를 작성하는 행사를 연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4월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 간을 지정하는 것으로 올해 57회를 맞이했다. 세계 책의 날은 매년 4월 23일로 독서 출판을 장려하기 위해 1995년 유네스코(UNESCO) 총회에서 제정됐다.
‘내가 권하는 책 서평공모’는 서로가 책을 권하고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가 2013년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9번째다. 경기도민이나경기도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어린이·청소년·성인 책을 대상으로 각 1,500자 내외로 2편까지 제출 가능하다. 초ㆍ중ㆍ고등학생에게는서평공모 참여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서평 접수기간은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수상작은 5월 20일에 발표된다.
최우수상 1명은 태블릿 PC, 우수상 2명은 블루투스 이어폰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상장, 장려상 5명은문화상품권(3만원), 참가상 20명에게는 모바일상품권(5천원)을 각각 제공한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신규 전자책 이용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를 위한 ‘전자책 별점&리뷰’ 작성 행사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2주 간 진행한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전자책 회원을 대상으로 대출이력이 있는 전자책에 별점과 200자 내외 리뷰를 작성해 등록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기타 ‘내가 권하는 책 서평공모’와 ‘전자책 별점&리뷰’ 작성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창범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4월한 달간 개최되는 ‘서평공모’와‘전자책 별점&리뷰 작성’ 행사를 통해, 경기도민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서로에게 책을 권함으로써 독서 생활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이용자들이 열람을 희망한 전자책 270종 등신규 전자책, 오디오북 564종을 3월 29일부터 도민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은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연내4차례 더 전자책을 도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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