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를 활용한 ‘공예문화산업혁신 지원 및 대도민 서비스’에 대한 도민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2019년 11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력 사업으로 여주도자세상 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1호 공예특화 ‘메이커 스페이스’(열린 제작실)인 센터는 공방, 디지털창작실, 창업실 등을 갖추고 공예창업지원, 공예심화교육 등을 실시해왔다.
센터에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내 공예인과 일반인을 위한 센터 내 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우선 도내 공예인을 위한 창업 및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이 있다. 클라우드 펀딩, 창작공간 제공, 창작비 지원, 판로 개척, 비대면 교육콘텐츠 개발 등을 수행한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원데이·단기·장기 공예교육 클래스 운영, 센터 내 공예창작 동호회 활동 지원, 비대면 나도 공예작가, 창작공간 개방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교원직무 연수프로그램, 초ㆍ중ㆍ고학생을 위한 교육나눔사업, 도자디자인 지원사업, 공예품 촬영지원사업, 오는 10월 1일 개최 예정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한 ‘공예메이커 페스타 in 여주’ 개최 등도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내 공예인과 일반인들에게 치유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경기도민 누구나 공예창작활동을 일상적으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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