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가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화성시 배달특급 사업 개시 100일을 맞이해 본사 세미나실에서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성공적인 론칭 및 배달특급 조기 안착을 위해 노력한 기관과 커뮤니티에 감사함을 전하고 활성화 방안과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인순 경기도의원(화성) ▲남운선 경기도의원(고양) ▲김창석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남성규 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정영미 동탄맘카페 대표 ▲이종수 수정보통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배달특급이 민간배달앱을 뛰어넘어 성공적으로 시장을 주도할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와 관련해 ▲광고 및 홍보 확대 ▲소비자 신뢰를 위한 가맹점 위생환경 공개 ▲마감세일 및 새벽 배송 여부 ▲지역 밀착 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정영미 대표는 "쿠폰 사용 후에도 이탈률을 막기 위해 좀 더 많은 이벤트를 기획할 필요가 있다"며 "마감 세일이나 새벽 배송 같은 지역 밀착형 이벤트를 기획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배달특급 추진 현황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남성규 지부장은 "여러 배달앱을 쓰는 가맹점주 사이에서 배달특급의 낮은 수수료를 체감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며 "생각보다 빨리 시장에 안착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앞으로의 개선·보완할 점을 중점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배달특급이 될 것"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쓸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김인순 의원은 인사말에서 "배달특급이 100일을 맞이하기까지 산고의 고통을 겪는 것처럼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우리 모두 함께 해쳐나가자"고 강조했다.
김창석 부회장은 "배달특급 론칭 1000일째에는 굉장히 활성화되고 기존 민간배달앱 보다 뛰어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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