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덕양구 행주내동 일원에 ‘새마을성동취락(중로3-142호선)도로개설공사(1구간)’ 을 올해 3월 준공했다.
‘새마을성동취락’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른 취락지구내 도시계획도로다. 행주산성, 먹거리촌,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지만, 도로 폭원이 3~4m로 협소해 교통체증이 심한 탓에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도로 폭원을 12m로 확장해 차량 교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과거 대표 신혼여행지였던 행주산성 일원에 가로등을 청사초롱등으로 설치해 시민들에게 옛 추억을 되살리는 분위기도 조성했다.
또한 수도시설과와 하수행정과가 상호 협조하여 공사기간 상수도 확장 및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병행 추진하며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했다.
도로관리사업소 공사과 이강수 과장은 "본 공사는 지역 주민들의협조 덕에 무사히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앞으로 본 도로 2구간도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을 확보하여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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