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이 하남시 3.1만세운동 102주년과 지하철 하남선 전(全)구간 개통을 축하하며 ‘하남시 기념일 축하 행사 「하남시, 만세의 그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하남시, 만세의 그 날」 행사가 진행된 3월 27일은, 102년 전 하남시에서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날이다. 구희서, 김홍렬, 김교영, 이대헌 선생을 필두로 천 여명의 군중들은 면사무소로 가서 직접 만든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102년이 지난 2021년 3월 27일은 지하철 하남선 전구간(하남검단산역-하남시청역,하남풍산역-미사역)이 개통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위해 하남시청역에서 진행된 플래시몹에 전문 무용수와 초등학생 어린이 가족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 50여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한 달 넘게 행사를 위해 각 가정에서 플래시몹 안무 교육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연습을 진행했다.
플래시몹 행사는 하남시청 유튜브 채널로도 동시 생중계 되었으며 온라인을 통해 150명이 행사에 함께했고, 3월 29일 현재 2,400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유튜브를 통해 플래시몹을 참여한 시민들은 “이 행사를 통해 1919년 3월 27일에 하남시 만세운동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하남시 독립운동 역사가 재조명 되는 날이다. 긍지와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 중심형 플래시몹은 하남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하남시, 만세의 그 날’ 플래시몹 안무를 따라 추거나 지하철 하남선 탑승 및 역사 인증샷(사진, 영상)을 SNS에 인증하는 ‘#하남만세 챌린지’부터 ‘생중계 인증’, ‘지하철 하남선 전구간 개통 축하 메시지’까지 준비되어 있다. 경품으로는 하남시 기념일 축하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된 ‘지하철 하남선 기념 티머니’ 등 푸짐한 선물이 증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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