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3월 30일 두드림 희망센터 3층에서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강사 1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운영되며, 동두천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며, 상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19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2월 모집하여 최종적으로 선발된 10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강의실 내 적정 거리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강사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강사들의 모국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2021년 수업 진행방향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숙 센터장은 “그동안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초등학생 및 지역 시민들에게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령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하여, 더불어 사는 문화의 다양성이 풍부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은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863-382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