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이 26일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임진각 관광지 내 망배단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3월 26일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정부기념일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북한 잠수정의 기습 공격으로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해 대한민국 국군의 피해가 가장 컸던 천안함 피격 사건일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코로나19로 기념식은 진행하지 못했지만 파주시 해군동지회(회정 김태성)에서 대한민국 대표 안보 관광지인 임진각에 시민 분향소를 운영했다.
이날 분향을 한 최종환 파주시장은 해군동지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우리는 6.25 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되어온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상기해야 하며 서해수호 55용사들의 희생에 부끄럽지 않도록 안보의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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