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이불세탁이 어려운 거동불편 20세대를 위해 이불을 수거해서 전문세탁업체에 세탁 후 가정에 배달해주는 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상우, 민간위원장 김범규)의 이번사업은 2020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상금(100만원)으로 추진했고, 협의체 위원들의 세탁물 수거 등 가정방문 통해 주민이 주민을 돕는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깨끗한 이불을 받으신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힘이 없어 이불 세탁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깨끗하게 세탁해 갖다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범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불 세탁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모두 함께 참여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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