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주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10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키즈돌봄박스’를 전달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키즈돌봄박스 나눔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과 양육환경 모니터링을 위해 추진된 특화사업으로, 이날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즉석식품 및 생필품을 담은 키즈돌봄박스를 전달하고, 아이와 가벼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훈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아동의 결식문제와 양육환경 모니터링을 위해 이 특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 협의체 위원과 아동들의 지속적인 결연으로 소요동 아동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속 건강까지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기덕 소요동장은 “「키즈돌봄박스 나눔사업」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아동들의 돌봄체계까지 무너져,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정에게 무척 힘이 될 것이다. 항상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힘이 되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극 협력하여, 행복한 소요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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