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는 지난 3월 22일, 사우동 소재 김포사우아이파크아파트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금연아파트야간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금연아파트 야간금연클리닉’은 금연아파트 중 참가를 희망하는 금연아파트입주민을 대상으로 각 아파트 지정장소에서 매주 월, 화 오후 6시~9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된다.
금연상담등록 후 6개월 동안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관리를 받을 수 있고,일일 흡연량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보조제와 행동강화물품 등의 무료 지원,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성공기념품이 제공된다.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이란 흡연 문제로 인한 아파트 내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공동주택 거주세대의 50% 이상이 동의하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이다.
현재 김포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총 41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강희숙 보건소장은 “층간소음에 이어 아파트 내 이웃 간 흡연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입주민들 가까이 금연상담사들이 직접 찾아가 금연상담을 제공하여,담배냄새 없는 건강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금연지원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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