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 국사봉산악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국사봉 등산로 아름다운 명산 가꾸기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단풍나무 180주를 심은 것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사봉산악회 회원과 삼죽면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30여 명 참여해 영산홍 4500주와 산수국 300주를 이틀에 걸쳐 국사봉 등산로에 심었다.
이날 국사봉에 방문하여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나무를 심은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은 “아름다운 명산 가꾸기에 앞장선 국사봉산악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창교 국사봉산악회 회장은 “이번 국사봉 등산로 아름다운 명산 가꾸기를 통해 국사봉을 등반하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꽃이 핀 등산로에서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관 삼죽면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솔선해서 아름다운 등산로 가꾸기에 동참해준 산악회 회원들과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의 노력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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