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에 따른 기본방역수칙 철저한 준수 당부다음달 11일까지 유지… 5인 사적모임 금지, 개인ㆍ시설방역 이행 당부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다음달 11일까지 정부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2주 유지됨에 따라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하루 300~400명대 발생하고 있고, 사업장·다중이용시설 집단발생 및 가족 지인모임 등 다양한 감염사례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다음달 11일 자정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항상 지켜야 할 5대 개인방역 수칙은 ▲입과 코를 가리고 마스크 착용하기와 1~2m 거리두기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물며 타인과 접촉 최소화하기 ▲30초 손씻기와 기침은 옷소매에 하기 ▲최소 1일 3회 이상 환기 및 주기적 소독하기 ▲직장동료 및 함께 사는 가족을 제외한 지인과는 비대면으로 만나기 등이다.
더불어 7개로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은 ▲마스크 상시 착용 ▲모든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명부 작성 ▲모든 다중이용시설ㆍ사업장 주기적 환기 및 소독 의무화 ▲음식섭취 목적의 시설 및 음식판매 부대시설 외 음식섭취 금지 ▲다중이용시설·사업장 모든 이용자 및 종사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사 출입제한 ▲시설 및 사업장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실내 다중이용시설 입구 방역수칙·이용인원 게시 및 안내 등이다.
주요 방역지침은 5인부터 사적 모임 금지는 유지하되 직계가족, 상견례, 6세 미만 영유아 등 예외에 대해 8인까지 허용한다.
영화관, PC방, 학원, 독서실, 이·미용업,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은 없고,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은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는 경우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다만, 식당·카페의 경우 오후 10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이후 시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영화관·공연장의 경우 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동반자 외 좌석 한칸 띄우기로 운영이 가능하고, 스포츠 관람의 경우 정원의 10%만 입장·관람이 가능하다. 결혼·장례식·기념식 등은 100명 미만으로 참석할 수 있다.
특히, 무도장은 시설면적 8㎡당 1명 인원을 제한하고 물이나 무알콜 음료외 음식섭취는 금지하며, 무도행위 시 마스크 착용 및 다른 사람과 1m 이상 거리 유지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종교시설의 경우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정규예배ㆍ미사ㆍ법회 등 좌석 수의 20% 이내 인원만 참여할 수 있고, 종교시설 주관 모임ㆍ식사는 금지된다. 정규 종교시설외에 기도원, 수련원, 선교시설 등에 대해서도 정규 종교활동 외에 모든 모임, 행사는 금지된다.
시는 지속적으로 중점·일반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 이행여부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주·야간 현장 이행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 고발 및 과태료 부과,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참여형 방역서포터즈 운영 및 민간생활방역단을 통한 분야별 시설물 방역으로 방역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단체 및 장거리 여행 자제와 다중밀집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의심 증상시 검사 받기 등 봄철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적극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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