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구)위원 20여명은 26일 오전 7시부터 가평읍 6.25 반공산악대원 전적비와 나눔의 동산(가화로 28-24)에서 꽃길 꽃동산 조성을 위한 준비작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가평읍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해까지 직접 가꾸어 온 꽃나무 및 가로수 주변을 뒤덮은 낙엽과 잡풀을 제거하고 시설물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을 하였다.
한편, 가평읍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1단체 1꽃길 1꽃동산 가꾸기’활동을 전개하며, 이를 통해 단체 간 경쟁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 활동은 민간단체의 자율참여를 위해 각 읍면 간 협약식을 갖고 체계적인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20여개 단체가 동참하여 주요 도로변 및 하천변 등 꽃길, 꽃동산 만들기 지정구역에서 계절 꽃묘를 심어 단체 간 사명감과 협동심을 배양하고 스스로 각 읍면을 꽃마을 이미지로 변화시켜 성취감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장동선 읍장은“봄을 맞이하여 가평주민들에게 깨끗한 풍경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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