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예방접종센터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화성 동탄 나래울 예방접종센터에서 질병청 및 행안부 주관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백신의 준비부터 접종, 이상반응 등 돌발상황 발생까지 전 과정을 점검함으로써 예방접종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취지이다.
경기도와 접종센터 의료진, 화성소방서, 화성동탄경찰서, 2819부대 1대대, 가상 접종대상자 30명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장해 화이자 백신의 보관, 예진, 접종, 전산등록, 이상반응 모니터링, 응급처치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나래울에 이어 향남에도 곧 접종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며, “최대한 많은 시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동탄나래울복지관 2층 배드민턴장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는 4월 중순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