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국 최초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 박차공정무역 판매처 및 지역 커뮤니티 시설(단체) 발굴 노력
부천시가 2017년 6월에 전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로 인정받은 이래 올해도 전국에서 최초로 2차 재인증을 받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3월 5일에는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이종수 부시장 주재로 전문가, 학계, 단체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공정무역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2차 재인증을 받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올해 공정무역 업무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조언과 건의가 이어졌다. 특히, 2차 재인증 시 필요한 지역 커뮤니티 시설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부천시는 이를 토대로 ▲공정무역 판매처 확대 프로모션 사업 추진 ▲시민 대상 공정무역 인식조사 실시 ▲공정무역교실 운영 공정무역 도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3월 19일에는 부천시 공정무역협의회(회장 원건형) 총회를 개최하고 부천시의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위해 지역 공정무역 커뮤니티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청소년단체, 종교시설 등에 방문하며 공정무역 커뮤니티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종수 부시장은 “도출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적극 반영해 공정무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공정무역 활동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공정무역이란? 저개발국의 노동자가 생산한 물건을 공정한 가격에 거래함으로써 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소비자에게는 윤리적, 환경적 기준에 부합하는 좋은 제품을 정당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세계적인 시민운동이자 협동조합 운동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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