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19년 7월 조직개편으로 사례관리팀을 신설하고 정신건강 전문요원을 채용하고 사례관리 대상자 184명을 신규 등록하여 380여 명에 대해 집중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1017명에서 1156명으로 확대하고 올해부터는 아동 및 성인 정신건강 치료비를 확대 편성하여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는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찰, 소방, 병원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응급입원 276건, 행정입원 107건 등 응급 위기 상황에 즉각적이고 신속한 개입을 하였다.
그리고 자·타해 위험 및 자살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효율적인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서부 경남의 중심지인 진주에 경남 서부권 응급개입팀(1577-0199)을 설치하는데 적극 노력하였다.
보건소 정신사례관리팀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상대학교병원 정신과 전문의에게 자문하여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신질환의 경우 초기 집중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므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대상자들의 치료가 중단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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