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 2일, 3일 양일간 ‘빌 비올라, 조우’ 전시와 연계한 강연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빌 비올라에 대한 주제별 전문가를 초청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다각적인 시선을 제공하고 동시대 미술에 대한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행사다.
전시도록을 준비하였던 부산대 예술문화영상학과 조선령 교수와 영화미디어 학자인 중앙대 김지훈 교수가 강연을 맡아, ▲시간의 근원–비디오, 빌 비올라, 시간성(조선령 교수) ▲빌 비올라의 비디오, 그리고 시네마(김지훈 교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시립미술관은 전시 연계 강연 프로그램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해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미술관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방식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전시 연계 강연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해 더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미술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강연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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