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하수도사업소(소장 박영화)는 오는 3월 22일 ‘제29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시민인식을 제고하고 생활하수 줄이기 시민생활 실천 구체적 방안 제시를위한 「물의 날 기념 홍보주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슬로건으로 ‘물 절약으로 생활하수 줄이기 함께해요!’로 정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로 739에 소재하고 있는 덕동 물재생센터에서는 오는 16일 부터 22일 까지를 ‘물의 날 홍보 주간’으로 설정 운영한다.
먼저, 시책의 주된 내용을 살펴보면 △ 생활하수 줄이기 실천수기 및 마산만 수질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4월 28일 마감) △ 물의 날 기념 현수막 설치 △ ‘물 절약 중점 홍보3대 프로그램’ 개발운영 △ 덕동 물재생센터 생물반응조 송풍유량계 교체공사 △ 하수 탈수슬러지 중금속 검사 △ 최종방류수 수질정보 창원시 홈페이지 공표 △ 수질 TMS(원격감시체계)모니터링강화 등을 추진한다.
숫자와 연계한 실천사항으로 가정에서 직장에서 절전(節電), 절수(節水), 절유(節油) ‘3절운동’을 실천하기로 정했다.
또, 생활 속 생활하수를 줄이기 위한 ‘물 절약 중점홍보 3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 컵에 물을 받아서 양치하기 △ 수도수압 약하게 틀어서 사용하기 △ 비누칠할 때는 수도꼭지를 잠그고 손을 씻으면 평소보다 6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음을 홍보한다.
아울러, 사업소는 ‘2021년 생활하수 줄이기 연중 캠페인’으로 물(Water) 낭비(Waste) 안하기(Won't) ‘생활하수 줄이기 3W 실천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특히, 매주 수(水)요일은빨랫감은 모아서 세탁해 ‘물(水)절약 강조의 날’로 정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3년부터 UN이 매년 3월22일로 정해 시행하고 있다.
박영화하수도사업소장은 “덕동 물재생센터에서는 시민이 배출하는 1일 50만톤의 생활하수를 맑게 정화하여 마산만으로 방류하고 있다"며 “생활하수를 줄이면 수질환경이 보전되고 수도요금까지 절감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들 수 있으니 시민에게 물 절약 운동에적극 동참 해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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