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 오후 3시20분부터 세 번째 주민과의 소통행정으로 진해구 민원 현장점검에 나섰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의창구, 성산구에 이어 세 번째 주민과의 소통행정으로 진해구를찾았다. 경화동 ‘더 즐거운 등굣길 만들기 사업’과 이동 ‘깨끗한 신이천 만들기 사업’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우리동네 한걸음 더 프로젝트 사업 현장들을 집중점검했다.
먼저 경화동의 즐거운 등굣길 만들기 현장의 경우, 이곳은 아파트와 연립주택 밀집 지역으로 경화초등학교로 가는 등굣길이 노후되고 위험하여 아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요인들이 많아 경사로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바닥페인팅을 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등굣길로 조성한다.
또한 등굣길 명칭을 주민들의 손으로 정하여 입구에 팻말을 설치하고 월별 자생단체순번제로 관리하는 등 주민과 함께 안전한 통학로를 가꾸어 등굣길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다음 현장은 이동지역 도심하천인 신이천으로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신이천 살리기를위한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이천의 수질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주변 환경 정비 및 하천 내 쓰레기 유입 방지를 위한 철망을 설치하고 더불어 자연형하천을 조성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 요소를 갖추도록 하천 정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이렇게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보면주민들께서 직접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으며, 담당공무원들과 함께 대화를 통해좋은 방안을 도출해낼 때도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적극적으로생활 속 불편 민원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