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1년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추진청년 54명에 구직활동비 최대 200만원 지원
밀양시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2021년 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이하 드림카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드림카드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감소에 따른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고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금은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도서 구입 및 시험응시료, 면접 준비비용등을 비롯해 사회진입 활동에 필요한 경비(교통비, 식비)로 사용할 수 있다.
밀양시는 총 54명에게 매달 50만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사업 참여 청년들의 취업의지를 높이고 지원금 수급 장기화로 인한 사회진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 참여 중 취업하거나 창업하고 3개월간 근속하면 취업 성공수당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밀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18~34세 청년 중 최종학력 졸업·중퇴·수료하고,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미취업 구직청년이다. 희망자는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드림카드 누리집(http://gndreamcard.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는 가구소득, 졸업일자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발한다.
정하동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한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드림카드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에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드림카드 사업팀(☎1600-09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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