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읍면 소통간담회 앞두고 관행 탈피한 회의 ‘눈길’ 농로포장 등 사업건의보다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토론 위주로 진행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11일 오전 9시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읍면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소통강화를 위한 읍면장 연석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오는 17일 삼산면을 시작으로 개최되는 읍면소통간담회를 앞두고 농로포장 등 건의사업 위주로 이뤄지던 관행을 탈피해 다수 주민이 관심을 갖고 있거나,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사전 토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토론의 주 내용은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단속, 영농폐기물 수거, 경로당운영 활성화 등이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읍면소통간담회가 사업건의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군민들과의 실질적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발전을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읍면소통 간담회는 지난해 1월 개최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를 거듭하다 이번 3월에 개최하게 되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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