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약사회와 함께하는 생활 속 안전 환경 만들기!가정배출 폐의약품 수거 방식 개선 업무 협약 체결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3월 10일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고성군약사회와 ‘폐의약품의 수거 및 관리 방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정에서 방치되거나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의약품을 보다 편리하게 배출하고, 생활계 유해 폐기물인 폐의약품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협업으로 추진한다.
기존 보건소만을 통한 수거 방식을 탈피, 고성군약사회에서 자체 비용을 부담하여 관내 약국 16개소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폐의약품 발생 최소화를 위한 복약지도를 병행한다.
아울러 군에서는 환경과 환경미화기동팀이 정기적으로 방문 수거를 시행하고 보건소에서 주민인식개선과 홍보를 실시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약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버려지는 의약품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및 토양·수질오염을 방지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주민들에게 편리함까지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폐의약품이란 가정이나 그 밖의 장소에서 방치되어 의약품의 자세한 상태를 알 수 없어 사용하지 않고,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변질·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으로, 폐기물관리법에 의한 생활계 유해 폐기물로 분류되어 보건소, 약국 등을 통하여 배출하도록 하고 있다.
관내 약국 16개소에 수거함이 설치 완료되면 보건소에서는 적극 홍보를 실시 할 계획이며, 가정에서 방치 버려지는 폐의약품은 약국 또는 약국이 없는 면지역의 경우 보건지소로 폐의약품을 배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