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국도3호선 봄맞이 대대적인 환경정비 작업사천시·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환경정비로 민원 해소
사천시가 용현면 주문리~평기등 국도 3호선변 부채도로 5km 구간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일간 풀베기작업과 함께 대대적인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작업에는 진주국토관리사무소 8명, 사천시 공무직·기간제 14명 등 총 22명이 투입된다.
사천시의 관문인 국도 3호선 도로법면 주변은 그동안 농기계뿐만 아니라 농업용 차량 및 일반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지역으로서 상시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았다.
특히, 도로변 풀과 아카시아 나무 등의 번식이 왕성해 통행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 외래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 폐기물 등으로 주위 경관저해와 심한 악취로 불쾌감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번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환경정비에 나서면서 깨끗한 환경으로서의 이미지 변신과 함께 사업관리 주체가 불명확한 민원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 기관이 서로 협조체계를 갖춰 매년 분기별로 정례화해 실시토록 하겠다”며 “산뜻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기여와 더불어 편안한 마을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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