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수출중소기업 임직원들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제39기 경남 무역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경남 무역아카데미’는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무역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경남도의 수출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매년 상·하반기 현장 집합교육으로 진행하여 왔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실시했다. 지난해 수강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90%를 상회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 실시하는 제39기 경남 무역아카데미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40명을 모집한다.

‘제39기 경남 무역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세계무역시장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수출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생초보 핵심무역실무, 수출마케팅 기초, 초스피드 무역서류 작성기법, 단기완성 영문 비즈니스 이메일, 링크드인 해외바이어 발굴하기 등의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 을 통해 가능하다.

성흥택 경남도 중소벤처기업 과장은 “‘경남 무역아카데미’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무역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남도 중소기업 임직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