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생연동에 위치한 그린화원(대표 최병순)은 지난 9일 불현동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봄향기 가득한 철쭉 화분을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그린화원은 지난해 6월부터 봉사하는 착한가게로 선정된 이후, 매월 불현동 취약계층 두 가구에 살아있는 식물을 선물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은 최근 이사를 하신 독거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화분을 전달했으며, 화분을 받은 어르신은 “이사를 해도 아무도 찾아오지 않고, 집도 썰렁했는데, 철쭉이 가득 핀 화분을 보니, 우울했던 마음이 싹 사라졌다. 고맙고, 열심히 키우겠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임태수 불현동장은 “매월 불현동 주민들을 위해 예쁜 화분을 후원해주시는 최병순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화분을 전달하며 불현동에 취약계층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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